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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의 회생을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에서는 만기연장, 금리인하, 신규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당초 2022년 6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대내외 불확실성의 증가에 따른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운영기간이 6개월 연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1.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요
- 금융권은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정상 중소기업(기업신용위험평가 B등급 기업)에 채권은행 공동으로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음
※ '08년 금융위기 시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축소 방지를 위해 Fast-Track 프로그램(FTP)을 도입 → 보증 등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여 ’17년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개편
- 이를 통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총 594개 중소기업이 4.7조원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감면 등을 지원받았으며, 은행권은 최대 4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필요 시 금리를 1~2%p 감면하는 등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2. 프로그램 운영기간 연장
-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당초 2022년 6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우선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
- 금리,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상승에 따른 기업의 유동성 위기 현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융지원 수단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됨
-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채권기관 공동으로 금융지원 사항을 1개월 내로 결정하여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 가능
- 운영기간 연장을 통해 현재 지원 중인 266개 중소기업 및 향후 금융지원을 필요로 할 중소기업들의 안전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3. 향후 추진일정
- 금융위는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편방안을 마련할 계획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각종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 등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존립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는 대단히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판단된다. 하루빨리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마련되어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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